플랫폼 노동자 보호, 이제는 법적 테두리 안으로
3월 16일, 노사발전재단이 'EU 플랫폼 작업에서의 노동조건 개선 지침'을 우리말로 번역해 발간했다. 이는 배달기사,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자료다. 원문 바로가기 (출처: EU) 우리나라의 플랫폼 종사자는 2023년 기준 약 88만 3,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해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EU 지침은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 지위를 법적으로 추정하는 원칙, 알고리즘 관리 및 투명성 강화, 개인 데이터 보호 기준 명확화 등을 포함한다. 이는 국내 플랫폼 종사자 보호 대책 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플랫폼 노동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자리 형태로 자리 잡았다. 이제 이들을 노동법의 보호 범위..